옥정호의 운해는 너무나도 짙게 깔려 있어 아래쪽의 붕어섬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일출은 얼추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촬영한거 같은데...

운무는 9시 근처까지는 꿈쩍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쩔수없이기다리며 대기합니다.

9시경부터 본격적으로 운무가 걷히면서 붕어섬의 본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이 곳 붕어섬의 전체적인 모습을 주위 환경과 함께 충분하게 담아내려면 17mm로는 부족합니다.

10-20mm 광각을 장착합니다.

운무가 걷히는 시간의 흐름에 연속하여 담아봅니다.

붕어의 모습을 닮았다하여..붕어섬입니다.












이걸로 옥정호의 모든 출사는 마무리 됩니다.

10시정도 되었네요.

5시 30분부터 따져도 4시 30분 정도를 있었던거 같네요.

어찌됐던 3번째 방문만에 처음 찍어보는 운해사진과 붕어섬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와서...식사하러..갑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