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원숭이를 뒤로 하고 초콜릿힐로 향했습니다.

보홀섬 많은 부분이대리석으로 덮여 있으며, 대체로 언덕이 많은 지형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리석 높이 30m - 50m 잔디로 덮인 원추형 산이 1,268개나 늘어서 있는데

이곳을 통칭하여 "초콜릿 힐"이라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5월부터 건기에는 말라서 갈색으로 보이는데 이 모습이 마치 초콜렛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키세스초콜릿과 똑같은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보홀섬 육상투어에서는 메인코스로 볼 수 있기에 빼놓아서는 안되는

장소입니다.

사실 저는 지난 중국여행 때 계림에서 이와 유사하지만 더욱 스케일이 큰

풍광을 보고 난 후라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곳은 아기자기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최대 높이는 최대 80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초콜릿힐 전망대에서...





헤이즈는 조금 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 이곳 저곳을 담아봤습니다.





초콜릿힐의 메인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오르기 전 아래에 차를 대고 전망대에 오르면 됩니다.










카톨릭 국가답게 성모 마리아를 모시고 있더군요.










초콜릿힐의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의 모습입니다.

그리 많은 계단은 아닙니다.























초콜릿힐을 보고 난 후 우린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로컬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다만 로컬식당에서 현지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학생들이다 보니 돈을 아껴...

컵라면으로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 식당에서 끓인물과 밥을 구입해 먹었습니다.

이부분은 차량기사가 인근 가게를 섭외하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끓인물은 1인당 2폐소만 지불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이 우리가 식사를 한 식당입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