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염전...

다시 부안 곰소염전을 찾았습니다.

날씨는 흐려져 솔섬의 일몰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시 부안을 찾았습니다.

곰소염전..

일전에 들렸을때는 반영샷을 많이 담은 관계로..

이번엔 스냅 위주의 촬영을 해 봅니다.

패턴을 찾고..거친 질감을 찾습니다.

곰소염전을 마무리하고...부안 솔섬으로 향합니다.

솔섬에서...세번째 찾은 칼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고..

일몰장소로 발길을 돌렸지만...

해는 구름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오여사(오메가)와 함께하는 솔섬 일몰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이번 장거리 출사도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짧은 수면.. 약간은 좁은 자리..그리고 이제는 추위

이런 어려운 점은 있지만...

멋진 풍경을 담기 위해 떠나는 여행은 참으로 즐거움을 줍니다.

슬슬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면..

아무래도 출사도 휴식에 접어들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