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를 뒤로하고... 정방폭포로 향했습니다.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인 정방폭포는 높이가 23m입니다.

이 정방폭포는 지명유래에 대한 전설이 있습니다.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라는 신하가 영주산, 지금의 한라산에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이곳 서귀포

해안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서불은 이곳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글귀를 남기고 떠났는데 서불, 서복이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 서귀포입니다.
정방폭포 바로 위에 자리 잡은 서복전시관이 있습니다.

서복전시관에는 불로초 탐사를 감행한 진시황과 그의 사자 서복의 관한 것이 전시 되어 있다고 합니다만

가보지 않았습니다.

전시관에는 중국 현지에서 전하는 서복의 족보기록도 전시해 그가 실존인물임을 알리고 있다고 하네요.




정방폭포앞에서는 해녀분들께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먹을수 있도록 팔고 있습니다.

한접시에 1만원입니다.





서불과지(?)



한쪽의 해안에 커브를 넣었습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