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울산큰애기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에서 석림과 구향동굴을 관광하는 패키지가 있어 같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금액은 일인당 100위안으로 한국비용으로는 일인당 13,300원 정도입니다.

제가 환전을 했을때 중국 1위안에 133원에 환전을 받았습니다.

단 여기에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이번 여행중에서 가장 비싸게 느껴졌던 것은 각 관광지의 입장료였습니다.

현대 스타렉스를 이용하여 총 8명이 아침에 석림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 스린(석림)-

석림은 쿤밍에서 약 2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카르스트 지형의침식과정으로 생성되었다는

돌들의 숲입니다. 예전에는 해저였다가지금은 육지가 되었다는 석림은 대석림과 소석림

그리고 내고석림이 있습니다.

석림의 입장료는 140원(18,200원)으로 식당 종업원의 평균 급여가 500~600원 정도 된다는 중국 지방 물가로

비교해본다면 엄청난 입장료입니다. 우리나라 관광지에도 이만한 입장료를 받는 곳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저희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개방되지 않은 내고석림을 울산큰애기 사장님의 주관으로

입장료없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총 관람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되고 최소 5Km 이상을 걸으면서 관람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쿤밍 여행중에서는 뺄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날씨는 비가 중간중간 오는 상황이었고 하늘은 흐린 상태였습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