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의 얼하이호수는 모양이 귀를 닮았다고 하여 명명한 호수로 해발 1,950여 미터에 위치한

중국 제2의 호수입니다.

호수안에는 모두 3개의 섬이 있습니다.

얼하이호수를 관람하는 방법은 오전 9시인가 출발하는 대형 유람선을 이용하는 방법과

시간이 안맞으면 소형배를 이용하여 관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창산을 다녀온 관계로 시간이 맞지 않아 소형배를 이용하였습니다.

일단 창산에서 하산하여 빵차를 이용하여 얼하이호수 부두까지 20원(?)에 올수 있었습니다.

얼하이호수에서 소형배를 이용한 관람료는 1인당 150원(19,500원)이었습니다.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호수를 보는데 2만원을 낼것이냐 아니면 이데로 돌아갈 것이냐...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입장료에 가록막힐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게 우릴 운전해준 친구가 돌아가지 않고 티켓팅하는곳까지 있는것입니다.

머릿속에는 이 친구가 혹여 일정 커미션을 가져가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형배를 타고 얼하이호수를 구경하게 되면 일단 두개의 섬에 내려줍니다.

각 섬마다 약 30분 정도 섬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얼하이호수의 총 유람시간은 약 2시간이 조금 넘습니다.













첫번째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30분의 시간을 주었으나 섬이 크지 않은 관계로 전체적으로 돌아보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호수가 큰 관계로 어부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여러가지 야채를 파는 노점이었습니다.



섬안에는 닭도 자유롭게 풀어놓았습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