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하이 호수를 구경하고 따리고성으로 돌아왔습니다.

따리고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에 아기자기하게 각종 가게가 도열되어 있습니다.




따리에서 리장을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예매한 따리 트래블센터입니다.

이곳에서 동행했던 부부팀은 리장에서 쿤밍으로 가는 저희와 같은 비행기를 예매하게 됩니다.



양런지에 인가요.

아뭏든 외인거리라고 하였으며 저희 숙소도 이 거리에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사쿠라마을에서 하였습니다.

같이 다니게 된 부부팀과 총 4명이 피자와 스테이크 그리고 스파게티등을 시키고

거기에 따리의 명물인 따리맥주까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국음식을 맛나게 먹질 못하는 내 의견을 받아들여 서양식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사쿠라마을엔 한/중/서양식 모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따리고성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미처 삼각대를 취하지 않고 나간 상황에서 중앙에 따리 중앙문(?)의 야경은 너무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숙소로 가서 삼각대를 가져와서 그 모습을 담고 싶었습니다.

그시각이 약 10시 30분을 향해 가는데...

숙소에 가서 삼각대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는 동안....

멀리서 중앙문의 조명이 꺼지고 말았습니다..흑!!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계속 따리고성을 구경하며 직진을 하는데..

또 다른 문(어느 방향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의 조명은 계속 켜져 있더군요.

그 모습을 몇장 담았습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