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의 첫출사를 2월에 시작했습니다.

1월은 따땃한 아랫목에서 보내고...

게으른 몸을 이끌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에...강화 장화리를 찾았습니다.

날씨는 맑았으나 바닷가쪽 기상은 알수 없는 관계로 허탕을 쳐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s-bug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느즈막한 시간에 만난 관계로 시간이 부족해 강화내에서 여러대의 차량을 추월해가며 포인트에 도착했을때

수평선쪽에 짙은 구름이 좌악 깔려 오늘도 역시...라는 말을 되네이게 하였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포인트에서 사람들을 담고자 메인 포인트 뒤쪽 도로변으로 나와 카메라를 세팅하고...분위기 파악...

해는 잠시 구름속으로 들어갔다다시 나오길래 기대를 했건만..

그런 기대조차 하지 못하게 하려 했는지 꼬빼기도 보여주지 않고 쏙 들어가 버립니다.

그래 단번에 좋은 풍경을 얻으면 사진이 금방 싫증나겠지...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08년의 새해 첫 출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