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와 함께한 첫날 여행을 마치고 콘도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간의
FA컵 결승전을 11시부터 관람하던 중 전날 3시간밖에 못자고 왔던 여행이라 피곤함에 12시 30분경에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관광공사의 강원도여행 일정에는 빠져있던 경포대 일출을 담기로 약속하고 모두 4시 30분에
기상을 하고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고 콘도에서 경포대로 향했습니다.
경포대에 못 미쳐 조망대가 하나 있었고 해 또한 그쪽으로 뜨는것으로 판단되어 조망대와 일출을
같이 담아보려 시도했습니다.
구름에 가려 일출을 못보겠다 생각했는데 수평선과 구름사이의 틈이 있어 약간의 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나름 괜찮은 구름과 함께 담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출을 찍고 나면 하루가 뿌듯해짐을 다시 한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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