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목요일 다같이 연차를 내고 곰배령을 찾았다.

거기서 일박을 한 후...

통영여행을 하기로 했다.

날씨는 비온다는 예보...

전주에도 비가 온다고 하였다가 전일 맑음으로 변경된 모습을 본 바...

일단 가보기로 했다.

9시에 곰배령을 출발....

2시에 대구에 도착했다.

먼저 대구에 공장이 있는 오픈LCD를 찾아가 55인치의 LED TV를 보았는데 화질 실망...

차는 마후라쪽에서 소리가 나...가까운 애니카에서 점검을 받은 결과...

마후라가 너무 아래로 내려와 일단 조금 올리는 정도의 조치를 받고...다시 출발...

11시 휴계소에서의 짜장면...

3시 휴계소에서의 떡볶이만 먹고...

너무나도 먼 거리...

6시가 넘어서 통영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그러나 들어서는 순간 빤따스띡한 일들이 발생하는데...

분명한건...오후 3~4시 도착에 1~2개의 일정을 소화한 후

달아공원의 일몰이 내겐 메인 이벤트였다.

그러나 통영에 들어서는 순간....

그 인근 도시의 모든 차가 통영으로 온 듯...

아무리 연휴라지만...

전진이 안된다...

7시가 넘어가고...8시가 넘어가고..

달아공원 일몰은 포기하고...

9시에 울산다찌라는 식당앞에 주차를 하고 저녁을 먹었다.

제대로 된 식사...

기본이 5만원인 다찌를 시켜 둘이 먹었으나...

가격대비 훌륭하거나 맛이 있다라는 느낌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통영 고유의 음식문화를 접하는게 좋을듯 해서..선택

식사를 하고...이제... 숙소를 잡기로 했다.

숙소....

전화를 수차례하고... PC방에 들려서까지 여러곳으로 전화번호를 검색 전화를 했으나.. 게임 오버...

남은건 찜질방...

두곳을 방문하였으나...

찜질방 게임 오버...

빤따스띡하다.

이거 리얼 야생 1박2일이 된 것이다.

이미 시간은 11시가 넘어간 상태에...

기름이 떨어지는 상황...

주유소 2~3곳을 갔으나..이미 영업 끝...

결국 비박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일 소매물도행 배를 탈 통영 여객선터미널을 갔지만...

주차장은 닫혀 있었다.

결국 어둡고 잠자기 좋은 곳을 찾아 헤매이다가...

자리를 발견 주차를 하고 보니...

거긴 통영케이블TV 였다.

떡하니 2대의 SK브로드밴드 차량...

귀소본능인가...

빤따스띡했다.

항상 비박을 대비하기 위해 트렁크에 있던 이불을 꺼내 눈을 붙인 시간은 1시...


눈이 떠졌다...새벽 4시...

갑자기 날이 좋아지면 일출을 볼 수 있을듯한 느낌에....

통영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했다.

주차장은4시에 오픈되어 있는지..개방되어 있어

차를 대고 다시 잠을 청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