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릉 · 순릉 · 영릉을 다녀와서..첫번째

파주 공 · 순 · 영릉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한 곳에 있는 능입니다.

공릉은 조선 제8대 예종(睿宗)의 원비(元妃) 장순왕후(章順王后·추존) 한씨(韓氏)의 능이고

순릉은 조선 제9대 성종(成宗)의 원비(元妃)이며 상당부원군 한명회의 딸인 공혜왕후(恭惠王后) 한씨(韓氏)의 능으로 자식없이 18세에 승하하셨습니다.

영릉은 조선 제21대 영조(英祖)의 맏아들인 효장세자(孝章世子) 진종(眞宗·추존)과 그 비(妃) 효순왕후(孝純王后) 조씨(趙氏)의 능입니다.

위치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산 4-1, 산 15-1에 있고 국가 사적 제20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방문을 해보니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5-6 가족 정도가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산림으로우거진 길이 인상적이었고 너무나도 조용하여 머리를 식히고자 할 때 아주 좋을거 같았습니다.

관련 사진 올려봅니다.

순릉앞에서 한가로이 무엇인가를 줍고 있는 가족의 반영 모습이 너무 좋아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