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그리고 그곳으로 가는 전나무길...

월정사로 가는 전나무길은 CF에서도 나왔던 적이 있을만큼 유명합니다.

다들 아시죠.. 핸드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인가요..

한석규가 숲속을 걸으면서 차분히 던지는 그 멘트..

비가 오는 와중에 찾은 월정사로 가는 전나무길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푸른 초록과 석가탄신일을 앞둔 연등은 모든이에게 차분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는거 같았습니다.

관광공사와 함께한 두번째의 여행..

월정사 전나무길에는 아주 귀여운 다람쥐들이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3마리정도 봤고 다들 깜찍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월정사로 들어가서 학교다니며 배웠던 팔각구층석탑...

그리고 그보다 더 안쪽에 있다는 상원사...

고등학교 국어책에서 배웠던 살신성인이라는 단어가 생생히 떠올랐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돌아볼수 밖에 없어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를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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