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에서...

2007. 1. 30. 23:49 from 국내여행

1월 30일 노조총회를 참석차 여주에서 투표를 하고 신륵사에 잠시 들렀습니다.

<신륵사>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 혜근()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고 불렀다.

신륵사로 부르게 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하나는 “미륵(혜근을 가리킴)이, 또는 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마을에서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사람들이 붙잡을 수가 없었는데, 이 때 인당대사()가 나서서 고삐를 잡자 말이 순해졌으므로, 신력()으로 말을 제압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신륵사라고 했다”는 것이다.

사진 올려봅니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