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헉.. 여기는 월미공원...지금 몇신거야...

인천 월미공원 야경이 멋지다는 말에...찾아간 월미공원..

따뜻한 그러날에님의 안내에 따라 하얀콜라님과 시그맨님 이렇게 총 4명이 찾아갔습니다.

월미공원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책코스와 계단을 이용한 속성코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시간이 부족한 우리가 택한 코스는 계단코스..

그러나 300계단 가까이 되는듯한 그 곳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아우.. 증말 힘들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올라간 월미공원 정상...

월미공원에 있는 전망대도 멋졌고 먼발치에서 보이는 영종대교와 인천의 야경은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월미전망대의 모습과 시그맨님과 잘 어우러진 조명받은 벚꽃들...

찍는 도중에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카메라를 들고 뛰기도 하고

월미 전망대 꼭대기에 있던 보호 유리를 넘어 야경을 찍어 볼라고 까치발도 들어보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암튼..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야경 사진 올려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제 삼각대 헤드를 가져가 정상적으로 수리해주신 그런날에님에게

정말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