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세트장입니다.
판타지 사극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내용이 쉽지 않았던 태왕사신기의 메인 장소인
국내성을 최대한 고증하여 지었고 그 외의 각종 건물들이 있습니다.
규모는 9,000여평에 120억이 들었다고 합니다.
드라마가 총 550억의 제작비가 소요되었다는데 이 세트장만 120억원이 들었다고 하는군요.
주몽 촬영장인 삼한지 테마파크보다는 약간 크지만 완성도면은 훨씬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일단 입장료는 8천원으로 그리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약 넉넉잡으면 2시간 정도를 돌아볼 수 있는 이곳은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향후 놀이공원형태의 테마파크까지 지어진다고 하니 제주도 관광의 한 축이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배용준의 위력을 느낄수 있게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던 일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남이섬에도 갔을때 느꼈지만 드라마 하나와 배우 하나가 엄청난 관광수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한국관광공사도 드라마에 많이 투자를 해야 하지 않을지..ㅋㅋ
더욱 더 발전하고 한국 관광수익에 일조하는 관광지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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