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몰을 그럴듯이 볼수 있는곳이 동작대교라고 합디다..

거긴 포토아일랜드라고 차를 안전지대에 대고 느긋이 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할수 있는 벤치도 있지요.

일몰이든 일출이든 뭘 걸쳐야 그럴듯한 사진이 나온다 합디다..

동작대교에서는 63빌딩과 쌍둥이빌딩을 걸칠수 있습디다..

순애와 합께했던 부평구 어린이집 행사를 하다가 얼굴과 팔이 빨갛게 익은지도 모르며 일을 하는 도중에

날씨가 너무 좋아 일몰을 찍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더이다.

근데..갑자기 웬 구름이 몰려오더이다.

오늘 일몰은 포기하자고 해서 집에 갔더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날씨는 다시 맑아져서 다시 가방을 싸고 일몰을 찍으러 가니

해는 벌써 뉘엿뉘엿지고 있는 상황에 이거 저거 가릴거 없이 그냥 삼각대 펴고 셔터만 댕기고 있었더이다.

거기서 볼만한 사진 몇장 올려보더이다.

















Posted by 뭉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