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 여행 5일차-옥룡설산 옆 코발트색 백수하...
옥룡설산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15분정도를 가면 코발트색 물빛이 아름다운 백수하를 볼수 있습니다.
백수하에서는 가본적은 없지만 사진속에서나 볼수 있었던오채지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백수하에서는 고산에서 사는 야크도 볼 수 있습니다.
백수하 안에 있는 야크를 타고 사진을 찍을수도 있구요. 물론 유료입니다.
옥룡설산을 병풍삼아 펼쳐진 백수하의 풍경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별도의 요금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면 가보셔도 괜찬을듯 싶습니다.
셔틀버스가우리를 백수하로 데려다주게 됩니다.
멋진 백수하의 풍경입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와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었고 운해에 쌓인 산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차는 20원인가를 내면 백수하 일대를 운행해줍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게 3군데에 내려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줬고 총 사진찍고 돌아오는데까지
약 20~30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야크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본 야크였습니다.
야크 위에는 안장이 놓여 있습니다.
야크 위에서 옥룡설산과 백수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멋지겠다라는 생각과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멋진 풍광에 인공적인 연출이 약간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메인 야크 ??
서글픔이 묻어나는 녀석이었습니다.
이 백수하는 계단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더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다만 버스안에서 볼 수 있다보니 사진으로 담을수는 없었습니다.
코발트색 물빛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자연 광물의 영향으로 저런색을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 입니다.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옥룡설산 입구로 갔습니다.
원래는 백수하 다음에 운삼평을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운삼평을 가려면 옥룡설산 최초 입장시에 티켓팅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옥룡설산 고산병의 증세로 머리도 아프고 많이 몸이 힘든 상황이라 포기를 했습니다.
그 외 모우평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고 책에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