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으로의 여행...직탕폭포와 고석정
한국의 나이아가라라는 망발을 일삼는 직탕폭포입니다..ㅎㅎ
하지만 수량이 꽤 돼서 사나운 물길을 보여주었습니다.
낙폭이 크지 않지만 그래도 폭이 넓은 편이라서.... 그리고 수량이 많아 소리가 시원했습니다.
직탕폭포에서는 삼각대와 ND8필터를 사용하여 물의 흐름을 유연하게 담아보기 위한 시도도 해보았습니다.
직탕폭포... 나름 괜찮았습니다.
식사는 직탕폭포를 바로 옆에 두고 매기매운탕으로 하였습니다.
한가로운 여행을 온 듯 좋은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각대 + ND8
지금은 식사시간...
맛난 매기매운탕...
구름과...번지점프대가 있던..다리..
삼각대 + ND8
나영감님의 슈팅 모습...안정된 자세...
구름과.다리..그리고 하천..그 모든것이 조화로와 보였습니다.
sigle님의 안정된 슈팅 모습...
고석정입니다.
고석정 입구에는 전쟁에 사용되었던 비행기등이 놓여 있습니다.
고석정에 5시가 넘어 도착하여 역광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여러장의 사진을 담았으나 하늘과 고석정의 괴석들의 현격한 노출차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라데이션 필터도 도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고석정의 주인공인 정면 괴석에는 한탄강댐 반대 문구가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
그 풍경을 망치고 있었습니다.
몇장만 올립니다.
현수막이 걷힌다면 나중에 오전 일찍 고석정을 다시 한번 방문해야 할 듯 합니다.
철원은 철새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그와 관련된 조형물을 설치해놓았는데... 그 위의 구름이 조형물과 너무나도 흡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고석정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는 풍광입니다.
이곳에서는 배를 타고 관람도 가능합니다.
사진에 대해 열심히 강의중이신 나영감님과 같이 출사에 참여했던 분들의 모습입니다.
이후 다시 직탕폭포에 잠깐 들렸다가 철원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