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다시 찾은 솔섬...그리고 일몰...

뭉 치 2007. 10. 30. 23:15

2주째 다시 찾아간 솔섬...

솔섬 앞 칼국수집에서 칼국수를 먹고...충분히 휴식..

4시 40분에 삼각대를 폈습니다.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솔섬의 어느쪽으로 질지 위치를 예상하고 삼각대를 폅니다.

족히 50명 정도 왔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상황에...

해가 수평선에 가까이 가는 동안...밧데리가 떨어집니다.

집에는 교육전에 신청한 2개의 밧데리가 있을터인데...

오메가마저 생겼다면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을텐데...

어쨋든 두번째 일몰도 오메가는 없었지만 저번주 같이 구름속으로 쏙 숨지는 않았답니다.

멋진 일몰...

















여기까지...출사는 마무리됩니다.

6시 조금 넘어 모든걸 정리하고 서울을 향해 출발합니다.

행담도 휴계소에서 내 차를 찾아 톨비 절약을 위해다시 송악IC로 나갔다가 다시 서울을 향하다

사당역에 일행들을 모두 내려주고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토요일 저녁에도착하는 출사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잡을수 있어

뿌듯함을 느낄수 있는 출사입니다.

사진을 즐기려면 아침, 저녁으로 부지런해야 하고..

주로 낮에는 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