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오랑대의 일출
뭉 치
2008. 4. 14. 23:34
3시가 넘어서 잠이 든 상태...
약 2시간 정도를 잘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랑대 일출을 담기 위해서는 5시 20분에 일어나 출발해야 합니다.
부산에서 일출을 다대포와 송정 그리고 송정 등대 마지막으로 오랑대...
이렇게 네곳을 저울질 하다가 오랑대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거리는 숙소에서 10Km...
깨워서 일어난 놀우님과 말보로님 모두 3명이 일출을 담으러 갑니다.
해가 뜰 시간은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열심히 속도를 높입니다.
오랑대의 위치를 확인하고 차를 주차합니다.
오랑대 주차장이 사유지라고 2천원의 주차료를 이른 새벽에 받더군요. 이런...
위치를 잡고 일출을 담습니다.
구름이 깔려 있는 상태라 바다에서 바로 올라오지 않고 구름사이에서 올라오게 됩니다.
당연히 오메가는기대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단지 해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희미하게 구름 사이에서 해가 오릅니다.
열심히 담습니다.
약40분여 일출을 담고 가까운 송정 등대쪽으로 이동합니다.